일본 유산
신온센초의 기린지시(麒麟獅子)-효고현-

큐하마사카초(旧浜坂町)와 큐온센초(旧温泉町)가 합병한 신온센초(新温泉町).

(新温泉町). 그 중에서, 약300세대가 사는 모로요세(諸寄)에서는, 이요나가신사(為世永神社)의 나츠마쯔리(夏祭:7월 14, 15일)에서 기린지시마이(麒麟獅子舞)춤을 춘다. 「이 지역은 노인에서 어린이들까지, 정말로 모두가 시시(獅子)를 좋아한다. 역시 이것이 없으면 축제(祭)답지 않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보존회의 다나카 미츠구(田中美嗣)회장. 다세대가 하나가 되어,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다지마 기린지시마이 춤

모로요세(諸寄)기린지시마이(麒麟獅子舞)춤보존회

시시(獅子)는 2마리 있고, 신전(神前)에서 같이 춤을 춘후에 약50명이 두 패로 나뉘어서, 마을의 각집집을 가도즈케(門付け:집앞에서 추는 춤)를 추며 돈다. 첫날은 오하시강(大橋川)의 하구에 있는 어항의 경매장을 오타비쇼(御旅所:가마 혹은신위를 임시 두는 곳)로 하여, 거기에 미코시(神輿:가마)가 1박. 2일째에 다시 집 한채 한채씩을 돌아 간다. 경쾌한 하야시(囃子:반주음악)와 함께, 집 한채당 5분이상 걸쳐서 정성스럽게 춤을 추는 것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징적인 것이 현관앞뿐만 아니라, 집안으로 올라가서 실내에서 춤을 추는 전통이다.

미야모토 마사미(宮本正美)부회장은 「시시마이(獅子舞)춤은 액운을 제거하고, 운수가 좋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기에, 아뭏든 안으로 들어와 달라고 재촉을 받습니다」라고 말한다. 「특히 신축한 집에는 반드시 올라가서 춤 추게 되어 있고. 그것으로 더럽혀져도 곧 청소를 하면 안 됩니다」라고 한다, 지금도 이 어딘가 좀 색다른 풍습이 남아있다.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기린지시(麒麟獅子)는 동경의 대상. 옛날에는 중학생이상이 입회할 수 있는 연령이었지만, 출생률 감소의 영향도 있어 초등학교4학년부터 입회할 수있게 되었다. 땡땡 울리는악기, 북, 피리등 초등학교졸업까지 차례 차례 습득하여, 「어른들의 시시마이(獅子舞)춤을 도와 주고 있습니다」라고하는 다나카(田中) 회장. 이렇게 해서, 기린지시(麒麟獅子)가 지역의 사람들을 하나로 이어가고 있다.